[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애향단체인 포항뿌리회(회장 금태환ㆍ사진)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어 최근 포스코가 원가절감을 위해 포항제철소 노후 발전설비를 고효율 청정화력발전설비로 교체 투자키로 한 사실에 대해 환영을 뜻을 밝혔다. 14일 포항뿌리회에 따르면 이번 포스코의 청정화력발전소 설비 투자건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침체된 경기를 되살릴 수 있는 대규모 투자로 크게 환영할 일이라는 것. 또한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로 수년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 철강업체들과 상공인들에게 이번 1조원대 발전설비교체 투자사업이 그간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등 모처럼의 포스코 대규모 투자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금태환 회장은 “포항뿌리회는 이번 포항제철소 발전설비 교체 및 화력발전설비 증설 투자가 포항과 포항제철소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되는 결정으로서 이를 크게 환영한다”며 “포스코 화력발전소 건립사업 성공만이 포항 경제를 한 단계 끌어 올릴수 있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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