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 남구 대잠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40대 남성이 지나가던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 15분께 남구 대잠동 한 편의점 앞에서 양모(44)씨가 지나가던 행인 양모(여·48)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등, 다리 등에 상처를 입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시민들이 양씨를 제압해 흉기를 뺏었고, 다친 양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양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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