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북구 강북보건지소에서는 강북지역 주민들의 비만을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멋진 몸매 가꾸기 운동 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강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비만 주민 (BMI25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12주에 걸쳐 주 3회(월ㆍ수ㆍ금)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1시간 정도 운영하며,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다이어트 댄스와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등을 집중 실시한다. 특히, 운동 시작 전 혈압과 혈당, 체성분 분석 등 기초검사와 허리둘레ㆍ체력 측정, 건강행태 설문지 등을 작성하고 운동 전ㆍ후를 비교해 운동 효과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영희 강북보건지소장은 “이번 교실은 개인별 맞춤운동 지도와 식이조절로 비만탈출과 함께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성인병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고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북보건지소 건강관리계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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