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과학 동아리 및 연구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한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과학 관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 울진고는 제 61회 경북과학전람회에서 총 5팀이 참가해 장려(1팀), 우수상(3팀), 전국 특상(1팀)을 수상했고, 지도교사 역시 지도논문으로 1등급을 수상했다.
또한 제 33회 경북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융합과학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제 37회 경북 학생 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장려(2인)를 수상했다.
이 중에서 경북과학전람회에서 전국 특상을 받은 김가영, 박성준, 엄준용 팀은 전국대회에 출전해 타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 같은 울진고의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면서도 자신이 관심 있는 과학에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기반을 다졌으며, 지도교사의 관심과 애정으로 잘 보듬어 우수한 성적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경북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3학년 엄준용 학생은 “학교에서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경험을 준 것이 매우 감사하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과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다른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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