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일용직 건설 근로자들에게 취업정보 제공 등의 도움을 주는 취업지원센터가 포항에서 문을 열었다.
12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에 따르면 일용직 건설근로자에게 취업과 관련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건설근로자 취업지원 경북동부센터’가 전국에서 14번째로 경북직업전문학교에서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센터는 건설 3분야에 특화된 무료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업무를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한다.
또 건설현장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희망직종과 근로조건에 대한 정보를 등록하면 직종과 숙련도를 고려해 자체 발굴한 기업에 알선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신뢰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와 무료직업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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