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가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용흥동 현대아파트 앞 ▲덕산동 서산터널 앞 ▲죽도동 죽파로 ▲연일읍 연일향교 인근 ▲대도동 동일기업 사거리 ▲영일대해수욕장 ▲장성동 장성시장 일원 등 총 10km 구간에 대해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노후관 교체 공사로 인해 단수, 차량통제, 비산먼지발생 등 주민 불편사항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공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양질의 수돗물 조기 공급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노후관 교체는 누수 최소화를 위한 상수도 블록화 시스템 구축 사업과 연계해 이미 구축된 블록 내 순환관로 연결과 누수가 많이 발생하는 노후관을 교체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장종두 포항시 맑은물사업소장은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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