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와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은 12일 포항 청송대에서 주민행복과 동해안 발전을 위해 ‘지역행복생활권행정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진다. 이날 총회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양식 경주시장, 이희진 영덕군수, 임광원 울진군수,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해 5개 시ㆍ군 민간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창립총회 회장을 맡은 이강덕 포항시장의 주재로 열리는 이날 총회는 지역행복생활권 추진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에 이어 관광문화 활성화 및 SOC인프라 확충, 해양자원관리 분야에 대한 주요협력사업, 시ㆍ군 축제홍보 사항을 논의한다. 또 경북 동해안 5개 시ㆍ군은 ▲동해안 100만 주민을 위한 행정, 경제, 복지 등 연계협력 사업 발굴 ▲동해안 관광문화상품 개발 ▲KTX 연계 교통망 구축 등 대형 SOC 인프라 확충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발전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전국을 56개 지역행복생활권으로 나눠 인접한 시ㆍ군간의 특성을 살리면서 행정구역이라는 장벽으로 차단됐던 각종 주민 편의시설과 행정서비스를 공유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 오고 있다. 이에 동해안 5개 시ㆍ군은 지난해 선도사업으로 지오투어리즘을 활용한 동해안권 통합관광(27억 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공동발전이 가능한 사업들을 계속해서 발굴해 생활권의 지속적인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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