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 기자]성주군은 출산친화분위기조성을 위해 2015년 6~12월말까지 다문화가정 임산부 대상으로 ‘행복나눔이! 출산용품배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모의 산후조리를 위해 친정에서 미역과 쇠고기를 준비해 주는 우리의 전통방식에 착안, 이국땅에서 출산의 고통을 오롯이 감내해야 하는 다문화가정 임부들에게 성주군과 성주청년회의소가 친정역할을 대신해 출산용품을 직접 배달하고 격려해줌에 따라 산모의 원기회복과 군민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첫 대상자는 캄보디아에서 시집온 금수면 명천리에 사는 혹다윈(30)씨로, 지난 4월 25일 3.1kg의 둘째(여) 아이를 출산했다. 성주청년회의소 부녀회원으로부터 쇠고기, 미역, 기저귀 등이 담긴 선물보따리를 받고 “아이를 낳으니 친정엄마가 더 많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엄마를 만난 것 같아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