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 기자]문경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영애)는 지난 9일 오후 문경시청접견실에서 문경시민지원위원회(공동위원장 김지훈, 주대중, 현한근)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월말 문경에 소재한 한 병원과 ‘영유아 건강검진 ‘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문경시어린이집연합회는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크게 기여해 왔다.
김영애 회장은 위원회에 후원금을 기탁하면서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은 마음에 연합회 회원들과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지원위원회 현한근 공동위원장은 “문경시어린이집연합회는 김영애 회장을 중심으로 여러 이사들과 보육 교사들 덕분에 우리아이들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후원금은 일류명품대회로 준비하는 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메르스로 인해 사망자가 나오고, 공포 확산으로 근거 없는 괴담까지 유포되고 있는 실정이다.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개인위생과 청결에 더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 시에서도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 개최와 청정도시 문경을 지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