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 기자]문경시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벼 재배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벼작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기간을 6월 26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 이는 모내기 등 바쁜 영농활동으로 아직까지 가입하지 못한 벼 재배농가에게 보험가입 기회를 추가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문경시의 경우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에게 보험료의 가입비를 정부 지원금을 포함 90%를 지원하고 있어 보험에 가입하는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5월말까지 7개의 태풍이 발생해 평년(2.3개)보다 3배 많이 발생했고, 태평양의 엘니뇨 감시구역 해수온도가 평년보다 1.1°C 높아 태풍으로 전환할 에너지가 많아 강력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농가의 사전대비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우리 농업인들이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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