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매주 금요일 ‘설비 총점검 데이’ 운영을 통해 설비 강건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비 총점검 데이’는 설비관리의 기본적인 것을 평상 시에 더 강력하게 실천함으로써 설비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설비 총 점검 데이’에 대해 최근 내실화를 강조하며 활성화시키고 있다. 포항제철소 각 부서는 점검항목ㆍ오너십(ownership)ㆍ점검일정 등 3가지 항목에 대한 세부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이상한 징후를 사전에 발견해 조치하고 있으며 설비 이상 발생 때에는 이를 조치하기 위한 정비인원의 긴급호출을 줄이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운전 및 정비 파트장이 오너십을 가지고 매주 금요일 오전 8~11시에는 운전부문에 대한 점검을, 오후 2~4시에는 정비 관련 점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설비의 정비이력 등 각종 데이터와 고성능 설비진단장치를 갖춘 합동점검팀이 문제설비에 대한 정밀진단과 사전조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그 사이에 공장장이 주관하고 정비지원팀 리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전 점검결과 리뷰’를 실시해 더욱 효과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포항제철소는 각 부서의 정비지원팀이 현장맞춤형 정비교육을 진행하고 운전요원의 정비능력 제고를 위해 매주 교육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설비점검활동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직원들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설비고장 제로화 및 휴일 돌발호출 저감효과를 도모함으로써 동료 간에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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