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청도군 씨름협회ㆍ연합회(회장 장승국)는 지난 6일 풍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풍각유치원 및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천하장사 이태현 초청해 씨름교실을 가졌다.
씨름교실은 청도군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불어 넣고 친숙하게 씨름을 보급할 목적으로 국민생활체육 경북씨름연합회 주최, 청도군씨름협회ㆍ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강의를 맡은 前 천하장사 이태현 교수(용인대)는 씨름 선수 시절 경험담과 씨름의 유래,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 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여러 가지 씨름기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장승국 청도군씨름연합회장은 “씨름 교실을 통해 전통문화계승에 이바지하고 생활체육의 토대인 초등학생 씨름 활성화와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씨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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