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노인복지관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보람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노인여가복지 중심기관으로서의 조정 역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市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9일 오전 11시 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노인종합복지관은 대구시가 1995년 4월 건립해 동년 6월 9일 개관했고,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노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9일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축하공연단 4팀’의 하모니커 연주 및 왈츠, 중창, 부채춤 공연 등 축하공연에 이어서, 경과보고, 기념사, 20주년 축하기념 퍼포먼스로 대형 떡 케이크 절단, 20주년 기념 영상을 상영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행사로는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축하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 1천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중식도 제공한다. 이와 별도 부대행사로 야외 뒤편 주차장에서 20주년 기념 사진전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으로 구성된 큰나무봉사단의 나눔 캠페인 및 가훈 써주기 봉사도 펼쳐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들어 베이비부머 시대의 은퇴 시작은 새롭게 노인세대로 진입하는 신 노년층에 대한 노인복지관의 또 다른 역할이 요구되는바, 대구시가 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변화하는 사회와 어르신들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갈 것”이라고 하면서, “대구가 살맛나는 도시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으며, 어르신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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