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는 남매근린공원에서 시원한 볼거리와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키 위해 ‘남매근린공원 바닥분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가동에 들어간 ‘남매근린공원 바닥분수’는 더위를 식혀주고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아이들을 비롯해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닥분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용수교체 및 설비점검)을 제외한 주 6일을 기상상황과 이용객 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6월 9월은 일 5회(11시, 13시, 15시, 17시, 19시), 학생들이 방학하고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 7월 8월은 일 10회(10시부터 19시까지) 매 시간 40분씩 물놀이장과 같이 운영할 계획이다.
최상열 산림녹지과장은 “정기적인 수질검사, 용수교체 등으로 철저한 수질 관리와 함께 응급처치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물놀이장 운영기간에 배치해 그 무엇보다도 이용자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3월 개장한 남매근린공원은 경산시청 앞 도심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특히 야간에 아름다운 조명과 음악분수의 환상적인 연출로 연인들을 비롯해 경산시민, 그리고 대구 등 인근 지역민들도 많이 찾고 있는 경산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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