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은 지난 5일 장기적인 가뭄이 이어지면서 각종 농작물의 생육에 피해가 우려돼 농기센터에서 대책회의를 개최 하는 등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용수확보를 위해 하천굴착 장비 지원 및 송수호수, 스프링클러, 양수기 등 가뭄대책 장비 확보, 관정 및 수중모터 등을 점검, 수리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효율적인 가뭄대책 추진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게 가뭄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예비비 2억2천만 원을 읍면별 긴급 투입해 가뭄해소시까지 작물별 관리를 한다는 것.
또,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 공무원, 유관기관 등의 인력을 투입해 일손 지원을 통한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수는 가뭄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강우 시까지 민ㆍ관이 협력해 가뭄피해를 최소화 되도록 저극적인 가뭄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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