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수확을 앞두고 있는 의성마늘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의성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와 마늘시험포장 현지에서 금년도 마늘농사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금년도 마늘 생육시기 기상분석에 의한 작황평가와 수급동향과 전망을 분석해 농업인의 마늘 판매에 대한 지표설정에 도움을 주고, 금년도 마늘농사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대책을 제시하는 등 농업인들의 궁굼증 해소에 역점을 두었다. 의성마늘의 수확후 처리방법 개선방향을 제시해 마늘 저장성 향상을 통한 명품화로 의성마늘 명성제고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마늘관련 농기계생산 및 판매업체들의 협조로 파종기, 수확기, 줄기절단기, 선별기 등 농기계를 전시하고, 사용법 등의 연시를 통한 새로운 농기계를 관찰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농업기술센터의 마늘시험포장 견학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재배되는 마늘 품종과 우리나라 각지에서 재배되는 재래종 등의 전시포를 관찰하고 품종별 특성을 파악했으며, 주아재배마늘 포장을 둘러보고 재배방법 개선에 따른 생산성 향상 방향을 제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국의 금년도 마늘재배면적이 2만5천900여ha(의성 1천522ha→1천419ha)로 전년에 비해 8.5% 감소하고, 생산량도 5월하순부터 30℃이상 고온과 가뭄이 지속돼 마늘생육에 부적합한 환경에 따른 작황불량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앞으로 마늘가격이 좋아질 것이니 마늘밭 관리를 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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