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스코는 포항ㆍ광양제철소 잉여가스 경쟁입찰을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동관 2층 비즈니스홀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입찰품목은 액화산소, 액화질소 두 품목이다.
알곤은 제철소 자체 사용량이 급증해 이번 입찰에서 제외됐다.
포항제철소 잉여가스 입찰대상 물량은 액화산소 1천428만N㎥, 액화질소 1천152만N㎥이다.
광양제철소는 액화산소 840만N㎥, 액화질소 160만N㎥을 내놨다.
단 제철소 조업사정에 따라 물량 변동이 이뤄질 수 있다고 포스코측은 전했다.
입찰방식은 수기식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최소 응찰량은 포항ㆍ광양 지역별 각각 액화산소 60만N㎥, 액화질소 50만㎥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7월1일~12월31일까지 6개월이다.
포스코는 상반기 낙찰업체 가운데 계약량 대비 이행율 70% 미만 출하업체는 1년간 입찰을 제한할 방침이다.
당장 하반기 금번 입찰부터 제한이 적용된다.
입찰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포스코 e-sale 시스템(https://www. steel-n.com/esales)을 참조하거나 조강판매그룹(02-3457-1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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