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 전국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 이동희 회장(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7개 시ㆍ도의회 의장, 시ㆍ군ㆍ구의회 의장 임원단(3명)들은 지난 4일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ㆍ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시연 개통식 행사에 참석한데 이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개통식 행사는 국회사무총장, 국회도서관장, 국회입법차장, 국회사무차장 등 국회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를 대표해 정의화 국회의장 및 이은철 국회도서관장의 인사말씀과, 지방의회 의장단을 대표해 이동희 전국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장과 심우성 전국시ㆍ군ㆍ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시스템 설명ㆍ시연 후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ㆍ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은 그동안 국회도서관이 축적해 온 전문 지식정보와 서비스 노하우를 지방의회에 제공하고 각 지방의회의 의정자료를 국가 차원에서 수집ㆍ정리해 국회와 지방의회에서 상호 공유하고 활용코자 마련됐다.
통합시스템은 ▲지방의회 정보통합(의안ㆍ회의록ㆍ조례, 지방의회 의원 현황, 지방의회 통계) ▲국회 정보 제공(국회전자도서관, 입법지식서비스, 국회 회의록, 국회의안), ▲지방의회 정책사례 공유(연구자료, 공청회자료, 정책매뉴얼 등), ▲홍보/협력네트워크 공간(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의회 커뮤니티 공간, 지방의회ㆍ지방정부 행사 홍보마당) 등 4개의 주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웹, 태블릿,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17개 광역시ㆍ도 의회에서 제공하는 주요정보(회의록, 의안정보 등)와 국회전자도서관 정보를 연계한 상세 정보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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