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 기자] 울진군의회는 최근 울진지역에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해읍 등 7개 읍, 면을 차례로 방문해 가뭄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군의회 의원 8명은 가뭄피해가 극심한 북면 덕구리 지역의 비상급수 상황과 농경지 용수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가뭄으로 인해 시름에 빠진 농민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또한 예산이 긴급 투입된 한해대책 추진현장을 들러 암반관정 및 양수장 개발사업 상황을 점검하고, 담당공무원에게 농업용수공급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세진 의장은 “울진군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해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각적으로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찾아 농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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