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효자교회(담임목사 이하준)는 오는 7일 오후 2시30분 교회 본당에서 가스펠 가수 박종호 장로(동탄지구촌교회)를 초청해 ‘힐링콘서트’를 연다.
이날 박 장로는 ‘축복하노라’를 비롯한 대표곡 10여곡을 들려준다.
서울대 성악과 실기 수석으로 졸업한 박 장로는 지난 1987년 극동방송 주최 제6회 전국 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스펠 가수로 데뷔했다.
지금까지 27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누적 음반 판매고가 200만장을 돌파, 한국 가스펠 최고 판매량으로 기록됐다.
또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공연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동대 객원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그는 팝페라 가수이자 가스펠계의 거장으로 불린다.
이하준 목사는 “많은 시민들이 와서 박 장로의 감미롭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치유되고 도전 받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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