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발생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후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한다. 대구시는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에 따른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5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시 의회, 교육청, 경찰청, 상공회의소, 공항, 관광협회, 의사회 등 5개 보건의료단체, 병원협회, 경북대병원 등 5개 대형병원, 대구의료원, 대구공항검역소, 구군 부단체장, 구·군 보건소 등 기관이 참석해 MERS 방역대책 정보공유와 유관기관별 협조를 통한 신속한 공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속히 퍼져 나가고 있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 해소를 위해 현재 대구시 지역에는 단 한 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점과 의심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대책도 공개해 MRES 확산으로 인해 지역경체가 위축되지 않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대시민 담화문 발표를 통해 대구지역은 현재까지 메르스 환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으로 아직까지 지역사회 활동을 제한할 필요는 없으며, 사회경제활동을 정상적으로 수행하면서 보건당국의 예방 및 대응방법을 잘 따라 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24시간 방역대책본부 상황실 운영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유입되는 감염 의심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환자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