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은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시행중인 시설공사 등 공사금액 10억 원 이상 규모의 19개 공사현장에 대해 부실시공 예방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현장점검에는 건축ㆍ토목ㆍ전기ㆍ설비 등 전문 기술직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가동된다.
점검은 안전, 품질, 시공, 청렴계약 이행여부 등 공사 전반에 걸쳐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지도를 통해 하자발생 및 부패요인을 사전에 예방토록 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송건수 교육시설과장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교육을 실시해 안전을 도모하고 견실 시공 및 공사의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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