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산업기사 10명 최종 합격

[경상매일신문=장덕필기자] 경북도립대학교 건설공간시스템과(전 토목과)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국가기술자격시험 토목산업기사 시험에서 재학생 10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146명의 합격자를 고려할 때 합격자 비율 6.9%로 전국 최고 수준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대구경북에서는 단연 최고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한 5월에 실시한 2회 필기시험에서도 6명(건설재료산업기사 1명)이 합격해 2차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난히 2차 시험에 합격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올해 산업기사 최종합격자는 16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 건설공간시스템과는 지난 2013년 17명, 2014년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졸업생 중 3명이 예천군과 울릉군에 공무원으로 임용돼 근무중에 있고, 5명이 교통대, 안동대로 편입학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