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울진군은 폭설, 강풍, 폭우 등으로 주택ㆍ건축 등에 피해 우려가 있는 입목 제거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의 사전예방을 위한 것이다.
하반기에는 겨울철 폭설 등으로 인한 피해목 사전조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조사된 피해목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제거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울진군은 2012년부터 주택 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3년 동안 230개소 2천여 본을 제거해 재해 우려 있는 현장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주민 불안 및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올해에는 1~3월에 신청을 받아 지금까지 41개소 401본을 제거하는 등 신속하게 주민 불편을 해결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림과 연접해 주택 등 건축물 피해 우려목을 조사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주택피해목 제거를 원하는 주민은 입목 제거 동의서를 첨부해 해당 읍ㆍ면이나 군청 산림녹지과 산림경영팀(789-6841)에 신청하면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