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최근 열린 경북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계획 발표에서 울릉군 서면 남양1리(대표 이상식 위원장)의 ‘남양 몽돌 특산물 판매장 조성’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비는 3억 원으로 기존 마을공동작업장(221.2㎡)을 리모델링해 1층 농특산물 판매장, 2층 공동작업장 및 저온저장고를 조성해 산채나물, 호박엿, 고로쇠 등 지역 특산물을 가공ㆍ판매해 주요 소득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수익금은 마을기금으로 활용해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과 관광객 유입 프로그램개발 확대 등 사업 확장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상식 위원장은 “산채나물, 고로쇠 등 지역특산물 판매로 연간 총 7천500만 원의 순이익이 발생하고, 지역의 남양몽돌해수욕장, 남서일몰전망대, 우산국박물관 등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3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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