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2등이 따라올 수 없는 ‘초(超)격차’경쟁력 확보 방안을 위한 ‘철강생산본부 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진일 철강생산본부장을 비롯해 포스코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토론회에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의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중기목표 조기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매년 2차례 철강생산본부 전략토론회를 개최, 이슈사항을 토론하고 제철소 경쟁력을 높이는 실천 방안을 마련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외 경영환경과 해외법인 현황을 공유한 뒤 철강생산본부의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 포항과 광양 두 제철소의 설비 성능복원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무재해 제철소 실현을 위한 향후 활동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김진일 본부장은 “계획 수립보다 중요한 것이 실행이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설비 성능복원 활동에 내실을 다지고 선행 관리에 힘써 차별화된 경쟁쟁력 확보 및 수익구조 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품질경쟁력과 원가경쟁력을 높여 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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