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 기자]포항시 남구 효자전통시장상인회(회장 손용택) 3일 오후 주민센터에서 상인대학 학생 및 내빈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효자전통시장 상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효자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경영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고객 서비스와 전통시장 경영마인드에 대한 교육을 추진했다.
포항시가 후원하고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각각 2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기본과정은 고객만족 서비스 요령, 이미지 마케팅, 전통시장의 성공전략, 상인의식 혁신 등에 대해 심화과정은 점포 경영 성공비법, 상품개발 및 관리, 상인조직 활성화 등에 대해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용택 효자전통시장상인회 회장은 “변화에 맞춰 다양하고 전문적인 경영교육 과정을 통해 상인들의 의식을 개혁해 침체된 전통시장 경기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고객 만족도에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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