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 기자]2015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상기)와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4, 5, 11일 등 3일간 각각 문경대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문경문화예술회관과 글로벌선진학교에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양교육은 2015대회 자원봉사자로 신청한 1천425명에 대해 실시하며, 대회홍보 동영상 상영을 포함한 대회 개요 및 준비상황 설명과 자원봉사자로서의 기본자세 및 글로벌 매너와 친절 교육이 이어지고, 교육 참석자에게만 자원봉사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문경대학교와 글로벌선진학교에서 631명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해 외국어 통역 등 전문 분야에 종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양교육 후 문경대학생들은 시내일원을 돌며 홍보물(부채)배부를 통한 대회 성공개최 기원 캠페인을 전개해 문경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고양시킬 계획이다.
고윤환 시장은 “8만도 채 되지 않는 문경에서 이런 대규모 세계대회를 개최하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문경이 스포츠,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문경이라는 브랜드를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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