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군익 서양화가의 개인전이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양군익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제주풍경과 산, 꽃, 도시의 삶, 마네킹의 외출 등을 담아내 3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제주대학교 미술교육학과와 국민대학교 대학원 미술교육과를 마친 후 현재 포항여자중학교 미술교사이자 한국미협, 경북창작미술협회, 포항구상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양 작가는 “30년간 제주의 바람과 함께 성장해 제주의 모든 바람을 사랑한다”는 한편 “고향에서 성장할 때 꽃과 나무를 심고 바라보는 것을 좋아해 정원사가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 전시를 통해 양 작가의 제주에 대한 애향심,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 꽃과 나무에 대한 관심 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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