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군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으로 기침, 화농성 가래, 호흡곤란 등을 유발하고 폐렴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합병증이 발생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20~60%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1회 접종만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50~80%)으로 예방 할 수 있어 아직 접종전인 분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방접종 방법은 군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에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제외) 신분증을 소지하고 방문하면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