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지난 2013년 4월 25일 개관한 의성조문국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지난 5월 29일 20만명을 넘어섰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이날 오후 20만번째 관람객으로 방문한 김미경(여ㆍ41세ㆍ의성)씨에게 꽃다발 및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역민으로써 자주 방문한다는 김미경씨는 “시간 날 때마다 가족들과 방문하다 보니 이런 행운도 가져다 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자녀들을 둔 학부모로써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는 박물관이 의성지역에 자리잡고 있다는 데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더욱 다양한 문화ㆍ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만번째 관람객에게 상품권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도 했다.
의성조문국박물관 누적관람객 20만명 돌파는 2013년 4월 25일 개관 이후 2014년 5월 25일 10만명 돌파에 이어 2년 1개월만에 이룬 성과로 지역ㆍ연령ㆍ세대 등을 불문하고 하루 약 300명의 관람객이 꾸준히 방문해 이룬 결과물이라 매우 의미가 있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의성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하고 내실있는 전시ㆍ교육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ㆍ개발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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