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와 업무협약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북학생문화회관(관장 박병길)은 최근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학부모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사단법인)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는 창의적 인성계발 및 성공적인 진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주관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학부모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모든 학교에서 자유학기제거 전면 시행됨에 따라 부족한 강사 자원을 지원하기 위해 유휴인력인 학부모들을 교육해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필요한 학교에 강사를 파견할 목적으로 펼쳐진다. 또 학생들에게는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학부모들에게는 자기계발과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부모 강사 양성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강사들을 초빙해 주 1회 3시간씩 8회 과정으로 운영되고 진로상담, 창의체험활동, 전문직업인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직접 체험하면서 배워 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박병길 학생문화회관장은 “경북 도내의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은 학생회관에서 꿈과 끼를 키우고 학부모님들이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자유학기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