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 기자]칠곡군이 주최하고 대구평화방송에서 기획여행으로 추진하는 ‘2015 칠곡, 평화의 누릿길 투어’가 지난달 30일 4번째로 열렸다. 이번 여정은 호국과 평화의 도시 칠곡을 여행하는 하루 일정으로 한국전쟁의 최후 방어선이었던 호국유적지와 천주교 성지 방문을 통해 진정한 평화와 통일,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왜관지구전적기념관에서 한국전쟁에 참여한 호국 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서 신부님의 설명과 함께 탄압과 전쟁이라는 엄청난 고난을 이기고 왜관에 수도원을 재건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호국의 다리를 직접 걸으며 역사의 교훈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가슴깊이 새겨보고, 영원을 추구한 시인 구상문학관에 들러 문단 활동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자료와 편지, 서화 등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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