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 기자]
동해 표기의 국제적 확산과 독도 영유권 관련 연구 등에 대한 연구와 정책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이 정부 유일의 대외홍보기관인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영국)과 공동으로 힘을 모은다
동북아역사재단, 해외문화홍보원은 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광복 70년과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일본과의 역사ㆍ영토 문제에 대해 두 기관이 협업하기 위한 것. 역사와 영토 현안에 관한 해외 홍보와 지지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발굴ㆍ생산ㆍ홍보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양 기관은 ▲광복 70년, 한일수교 50주년 관련 행사의 협업 ▲역사ㆍ영토 현안 관련 국내외 행사 및 홍보의 공동 추진 ▲기관 간 홍보배너 상호 교환 등 다방면에 걸쳐 철저한 업무 공조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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