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는 지난달 31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문화관 관람객수가 1만2천166명으로 1만 명 이상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주말이면 무더위를 피해 공원으로 휴식을 나온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데 경산시민 뿐 아니라 대구 등 인근지역에서도 공원을 찾아오게끔 유인하는 시설로서 바닥분수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방문수요에 맞춰 평일과 주말(휴일 포함) 가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매월 수질검사를 통해 청결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아울러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이 밖에도 산책로, 삼성현이야기정원, 국궁장, 어린이놀이시설, 피크닉장 등이 조성돼 있으며, 현재 조성중인 사계절 레일썰매장과 공원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있다.
산시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이 가족단위 여가활용 공간과 더불어 경산에서 탄생한 삼성현(원효ㆍ설총ㆍ일연)에 대해 현대인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문화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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