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금용백 육군3사관학교장은 지난 1일 오후 영천시민회관에서 영천시 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천시 공무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보는 대한민국 국가안보’를 주제로 안보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금 소장은 “공무원과 군인은 국민의 행복과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동업자”라며 “국가총력전 양상을 띠는 현대전 특성에 맞춰 평소 민ㆍ관ㆍ군의 총력안보태세확립이 중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수호키 위한 공무원의 안보의식 확립과 이를 위한 협업”을 강조했다.
금 소장은 영천시와 3사관학교가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몇 가지 사례를 들고 이러한 민ㆍ관ㆍ군 협업이 지역발전과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 공무원들은 금 소장의 강연을 통해 역사적 위기극복과정 속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최근 안보정세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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