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대구 동구을ㆍ사진)는 2일 확산일로에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 정부의 대응 방식이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초기 대응방법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지금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재검토하길 정부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특히 보건당국은 이 상황을 비상한 위기상황으로 보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추가 확산을 확실히 차단하기 바란다”며 “국민의 불안과 정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원내대표는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관련 “야당이 국회법 개정안의 여러 이유를 들어 일정에 합의해 주지 않는 상황은 문제가 있다”면서 “경제ㆍ민생 관련 법안을 처리하고, 결산준비를 하고, 총리 인사청문회도 마쳐야 하는 할 일 많은 국회이므로 즉각 일정 합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또한 황교안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일정과 관련, “어제 일정과 증인ㆍ참고인 채택에 합의한 건 잘됐다”면서 “다음주 8, 9, 10일 청문회를 하고 12일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서 대통령 방미 출국에 앞서 관련 절차가 모두 끝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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