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달성군 방천리 환경자원사업소 입구에 서재문화체육센터를 지난달 18일부터 일주일간 무료 개방 후 시설물 안전에 대해 최종 점검을 마치고 1일 개관했다. 매립장 확장으로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지원사업으로 시행된 서재문화체육센터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달 18일부터 일주일간 무료 개방한 결과 하루 입장객 수 300명 정도로 일주일간 1천854명으로 성황을 이뤘다. 대부분의 이용객들은 깨끗한 수질, 최신 운동기구, 첨단 장비 등 센터 시설물에 대해 만족했고, 특히 실내외에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많고 주차공간도 넓어 운동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무료 개방 시 제시된 수영장 내 수질현황 안내판 설치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대부분을 개관에 앞서 반영했으며, 나머지 사항도 검토 후 점진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내 주요시설인 수영장은 보다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활성여과시스템, 첨단온도관리시스템 운영,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유아전용풀장 운영 등으로 회원연령, 신체상황 등을 고려한 최적의 맞춤형 강습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헬스장은 400㎡ 정도의 넓은 공간에 러닝머신 18대, 사이클 8대, 각종 웨이트 기구 등 다양한 헬스기구, 최첨단 장비 등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운동하고 건강상태도 체크할 수 있다. 야외에는 축구장(풋살장), 족구장을 인조잔디를 시공해 사계절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으며, 특히 축구장(풋살장)은 조명탑을 설치해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부족인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밖에도 계절별 다양한 색깔의 꽃과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에는 산책로, 각종 운동시설, 벤치, 파고라 등을 설치해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넓은 주차공간과 셔틀버스 운행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서재문화체육센터는 각종 스포츠와 다양한 문화생활을 자연친화적인 공원과 함께 우아하고 세련된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센터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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