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기 11차 계획예방정비 성공적 수행’
‘새내기 직원 129명 전입…활력소 기대’
‘독자와 만나요!’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한울본부는 항상 그러했듯이 지역민을 어버이로, 스승으로 섬겨 지역발전에 항상 앞장서겠다며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헤아려 지역과 ‘WW-WW’하는 한울본부가 되겠습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따뜻한 봄날,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손병복 본부장의 인사말이다.
친환경 에너지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손병복)는 최근 통권 제191호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소식지인 영월정(迎月亭)20페이지를 발간해 지역사회에 배부했다.
대외협력처 홍보팀은 통권 제191호인 영월정의 CONTENTS 목차는 4면에 (기획특집)한울본부 4호기 제11차 계획예방정비 “안전에 안전을 더하다!”, 6면 한울본부의 새봄-새내기 직원 129명 한울본부로, 9면 희망 세상 플러스+ 한울본부 주요 사회공헌 활동, 10면 방방곡곡 울진 “청정바다를 낚아라!”-나곡바다낚시공원, 13면 LIFT & TALK, 14면 한울본부 이모저모, 19면 독자와 만나요- 정기구독 및 독자엽서, 19면 주요 내방객 및 홍보관 방문안내와 커버스토리는 울진군 근남면 해안도로 입구에 위치한 촛대바위를 전 울진군청 홍보팀에 근무했던 이규호(64ㆍ사업)씨가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 한울본부, 안전에 안전을 더하다!
▷한울본부 4호기 제11차 계획예방정비 성공적인 수행 완료
이유경 제2발전소장은 기획특집 기고를 통해 “이번 4호기 계획예방정비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속조치 이행으로, 자연재해(해일, 지진 등)시 소내 정전사고 발생 및 대체교류 디젤발전기 이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비상전원 공급용 이동형 발전기를 실제 부하에 연결, 30분 이상 전원을 공급하는 실증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한울본부의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원자로 출력을 제어하는 제어봉 제어계통의 신뢰성 및 유지보수성 향상을 위해 기존의 논리함, 전력함, 보조함을 철거하고 이중화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신규설비로 전면 교체하는 등 발전소 안전운전에 필요한 모든 기기들에 대해 정비를 철두철미하게 수행했다”고 밝혔다.
소장은 또 “금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한울본부 4호기는 핵연료 교체를 비롯한 설비의 안전진단 및 정비 등을 수행했고, 안전설비 점검 및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를 받는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든 직원들이 총력을 기울여 정비활동을 수행했기에 안전성 확보에 이상이 없었다”며 “이제부터는 발전소 안전운영에 집중하여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원전 신뢰성을 더욱 더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발전소 현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 한울본부의 새봄
▷새내기 직원 129명 한울본부로…한울본부와 지역 모두에게 신선한 활력소 기대
이른 봄이 시작되는 지난 3월 16일에 청정울진과 친환경의 고장인 한울본부로 129명의 신입사원들은 희망찬 푸른 꿈을 안고 전입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이들이지만, 직장생활이라는 새로운 환경 적응을 위해 인재개발원(울산 소재)에서 약 2.5개월(2014년 12월 29일부터 2015년 3월 13일)동안 기본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싱그러운 봄의 시작과 함께 울진본부로 찾아온 햇병아리 새내기들의 끼와 능력은 한울본부뿐만 아니라 지역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한울본부 새내기들의 전입 소감은 “한수원인의 자긍심으로 안전한 원전, 세계 속의 원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신한울 제1발전소로 발령받은 이인훈씨는 “내 고향 울진에서 더욱 안전하고 튼튼한 원전을 만들겠다”며 “신입사원의 자세로 밑바닥부터 배우고 익혀 최고의 발전회사에서 우수한 직원이자 기술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건설 품질검사팀의 변지훈씨는 “지금 가지고 있는 꿈과 열정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청렴한 한수원인으로서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회복해 나가는 ㅋ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발전 품질검사팀의 최여호수아씨는 “비록 남들이 울진아라는 곳이 외지이고, 시골이라는 단점을 바라볼 때, 이 곳만의 장점을 누리고,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토대로 ‘내가 한수원이다’라는 자긍심으로 살아간다면 10년 뒤, 20년 뒤의 나의 모습은 분명히 다를 것”이라며 자긍심을 보였다.
경영지원실 노무팀 제영훈씨는 “팀 분위기도 정말 좋고 한울본부가 위치한 이 곳 울진의 자연환경 또한 지친 마음을 치유해 주는 것만 같아 만족하고 있다”며 “제 인생의 첫 회사생활을 이 곳 울진본부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 저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꾸준히 자기개발을 할 것이며 ‘어떤 걸 할 줄 알아?’보다 ‘이것도 할 줄 알아?’라는 말을 듣는 한수원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울본부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세상 +플러스
▷창립 14주년 기념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실천! ▷휴일도 잊은 급식배달 봉사활동 등을 소개했다.
◆ 방방곡곡 울진, 청정바다를 낚아라!
한울본부 인근인 나곡리에 위치한 바다낚시공원은 빼어난 해안절경으로 낚시꾼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어 지난 2014년 3월 20일 오픈한 후 올해 현재까지 약 1만여 명이 이 곳을 방문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낚시 명소인 ‘나곡바다낚시공원’은 공원입구, 해안산책로, 해안전망대, 낚시터, 나곡바다낚시공원 이용안내 등을 갖추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 0평생건강도시 울진” 건설에 노력하고 있는 군민을 위해
▷100세시대 건강상식 코너에는 봄철 불청객인 황사-이렇게 극복하세요! ▷한울본부 INSIDE는 2015년 한울본부 발전현황(2015년 1월 31일 기준),한울1호기 20차 계획예방정비 현황 ▷신한울 1,2호기 건설 현황 등을 엮었다.
◆ 한울본부 이모저모
▷신한울 1호기 초기전원 가압 ▷신한울 2호기 원자로 설치 ▷문화강연, 콰르텟엑스-X와 함께 하는 음악 여행 ▷2015년 한울원전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호훈련 등을 나열했다.
◆ 독자와 만나요!
▷여러분의 참여 및 의견을 기다립니다 ▷영월정 구독신청 ▷지난호를 읽고 ▷주요 내방객 소개 ▷홍보관 관람 안내 ▷무료 영화상영 안내 ▷안전신문고 앱 출시 제공 기능 등을 상세히 게재해 각급기관단체와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울진이 고향인 손병복 본부장은 “현재 발전소 6기가 운영 중에 있으며 추가로 2개 호기를 건설 중에 있다. 한울본부는 발전소 운영과 건설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 뿐만 아니라, 인재를 키우고 지역소득증대 사업에도 꾸준히 힘을 기울여 지역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봉사활동 참여, 1팀 1자매마을 결성, 경로잔치 지원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 하는 한울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8개 대안사업을 울진군청과 전격적으로 합의해 15년여 동안 지속된 지역갈등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한울본부는 여기에서 그치지 아니하고 더 나아가 갈등심화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계속적인 노력으로 지역과의 화합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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