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 기자]
성주군은 지난달 29일 노인복지시설 등에 어린이집 아이들이 방문해 ‘할매 할배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할매 할배의 날” 첫 행사에 어린이들은 할매 할배에게 율동과 악기연주를 통해 다른 할매 할배와 함께 색종이 접기와 체조를 하고,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못한다며 손사래 치더니 아이들이 손을 내밀자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에 연신 웃음꽃을 피우며 “맨날 노인들만 모여서 텔레비전만 보다가 아이들과 함께 놀다보니 웃을일도 많고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고 좋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복지시설과 어린이집과의 공동체 프로그램이 격대 교육의 계기가 되고 가족공동체 회복과 효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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