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 기자]
구미시는 (사)한국도시행정학회(회장 오동훈)와 공동으로 ‘산업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도시 재생전략’이라는 대주제로 2015년 전국학술대회를 지난달 29일 오후 금오공대 글로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3개 분과 14편의 논문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산업단지 중심 경제 기반형 도시재생 추진의 제도적 여건과 이슈, 구미산업단지 물리적 기능적 연계방안, 산업도시의 쇠퇴 경향과 창조적 재생전략’ 등 산업도시에 대한 다양한 재생방안 및 구미시의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논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사)한국도시행정학회는 도시행정 전문가들이 1988년 창립된 이래로 도시와 행정이라는 관계를 다루며 도시행정수요의 변화, 도시개발 등 실제상황에 대한 연구 활동을 통해 도시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풍성한 학술적, 정책적 성과를 기대하며, 논의된 고견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해 구미시가 첨단산업을 선도해가는 고부가가치 산업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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