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전세계적으로 1천158명이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1일 현재 18명으로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확산방지와 차단을 위해 적극 나섰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현재 비상감시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한편, 중동지역 방문객 명단이 감염병 웹시스템을 통해 올라오는 즉시, 이상 증상자 초기 발견을 위해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전 예방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역 의사협회, 경찰서, 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상호 협조 및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에게는 평상시 손씻기 생활화을 당부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은숙 보건소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을 위해 손씻기뿐만 아니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하지 않는 등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항시 남ㆍ북구보건소(☎270-4034,4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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