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최근 중국 서안에서 열린 ‘동서부 협력ㆍ투자 무역상담회 및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약 80건, 600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상담에는 중국의 서안중소기업촉진국 및 서안다니엘그룹 등과 이뤄져 서안시와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3년째 참가중인 이번 전시회에는 미진화장품(구미), 네츄론(영주), 코리아향진원(영천), 오방색(영천), 디유코스메틱(경산)이 참가했다.
마스크팩을 생산하는 (주)미진화장품은 약 20건의 중국 내 유통 및 OEM생산 희망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가졌다. 천연염색의류를 생산하고 있는 (주)오방색은 중국 베이징 내 유통 바이어에게 전시품을 샘플로 공급하는 등 베이징 시장까지 제품이 유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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