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서구청은 3일 오후4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 회원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비산동 옛 상수도서부사업소 건물을 새롭게 단장한 ‘서구 종합자원봉사센터’ 개소식을 연다.
서구청은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옛 상수도서부사업소 건물을 새롭게 색을 입혀 연면적 594㎡,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서구 종합자원봉사센터로 탄생시켰다. 주요시설로는 ▷1층 자원봉사센터사무실, 자원봉사자실 ▷ 2층 교육장, 방송실 ▷ 3층 소회의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담실, 구청 주관부서(자원봉사담당) 등이 상주해 운영된다.
서구 종합자원봉사센터 건립은 류한국 서구청장의 주요 공약 중의 하나로 취임 후 새롭게 자원봉사 T/F팀을 구성해 자원봉사 활동의 체계적인 지원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으며, 지역민들의 자발적 자원봉사 참여와 교육을 실시할 콘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지역민 누구나가 쾌적한 시설과 봉사활동에 필요한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는 종합자원봉사센터로 운영 될 것이며, 나눔과 배려의 서구로 거듭 성장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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