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항구초등학교(교장 최환석)에서는 지난 28일 오전 학교 정문에서 예술꽃 씨앗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항구초등학교는 지난 2014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기 예술꽃 씨앗학교에 선정돼 연 8천만 원, 4년간 3억여 원을 지원받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현대 미술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실시한다.
이 날 현판식 행사에는 포항교육지원청 김형동 초등교육과장을 비롯한 박승훈 포항시의회 부의장, 포항예술고 김민규 교장, 선린애육원 박세혁 원장 등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항구초 관계자는 “예술꽃 씨앗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오감으로 직접 체험해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환석 항구초 교장은 “문화예술에서 소외된 본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교육이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게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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