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준기자] 대구보건대 방사선과 재학생들이 전국학술대회에서 대학원생, 병원연구원, 4년제 대학생 등과 당당히 실력을 겨뤄 우수상을 수상,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방사선과 3학년 손기진, 김민아, 이남수 씨 등 3명은 지난달 22일 충청북도C&V센터에서 막을 내린 ‘한국방사선학회 2015 춘계학술대회’에서 ‘Half Beam을 이용한 식도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에 대한 고찰’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대회에는 대학과 병원 등 18개 기관에서 21개 논문과 4편의 포스터 발표 등 모두 25개 팀이 참가했다. 대학원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대구보건대와 4년제 대학교 3팀 등 4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발표자 김민아(여·21)씨는 “논문을 준비하면서 획일적인 공부가 아닌 학문을 연구하는 길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됐다”며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함께 연구한 선배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사선과 김영재 교수는 “전문대학 학생들도 창의성을 발휘해 열심히 한다면 연구원, 석박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수상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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