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 기자] 포항시립도서관, 토요문학제 김선희 작가와 북토크 ‘성료’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정철영)은 지난달 30일 포항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극장에서 2015 청소년 토요문학제 ‘청춘들의 책수다ㆍ김선희 작가편’을 열었다.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학적 관심과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작가를 초대해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하며 단순한 강연 위주의 행사가 아니라, 책 속의 주요 내용을 즉석 낭독하거나 상황극을 통해 함께 책을 읽는 듯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김영주(오천고3)ㆍ이예진(오천고3)양과 권영인(오천고1)군이 사회를 맡아 주제도서인 제11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더빨강’과 제3회 살림YA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열여덟 소울’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이날 이지애(포항예고 3)양의 ‘비탈리의 샤콘느’바이올린 독주와 김가현(포항예고 3)양의 ‘또운다 또’열창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가 꾸며졌다. 김선희 작가는 “다른 곳의 강연은 진행자와 작가만이 행사에 참여하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청춘들의 책수다’는 참여한 학생들 모두와 함께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에게 ‘지금, 여기, 현재를 즐겨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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