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 기자]
영주시는 지난달 29일 영주시청 3층 강당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 제도 이해 증진을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 예산제도 교육’을 영주시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여성정책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순회교육으로 김선희(계명대학교 외래교수), 이정미(대구대학교 겸임교수)강사가 모두 4시간 동안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 및 다양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남녀 성차별 없이 평등하게 혜택이 주어지도록 공공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여 사회적, 경제적 격차 요인을 분석 평가하는 제도로 영주시는 지난해 법령 50여건, 사업 47건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해 성차별 요인들을 점차 개선해 나가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성별영향분석평가 결과를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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