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청, 직장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경상매일신문=임경성 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달)은 지난달 29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에는 영양군청의 학부모 직원 50여명과 관내 일반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부모교육은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예희 겸임교수를 초빙해 ‘자녀의 꿈과 성공의지를 키우자’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으며 김 교수는 자녀의 꿈을 찾아서 키워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제시와 함께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영양군청 총무과의 한 직원은 “그동안 바쁜 직장생활 때문에 자녀들의 진로와 교육 전반에 소홀해 왔다”며 “이런 학부모들을 위해 직장으로 찾아와서 교육을 해주니 매우 유익하고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학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에 대한 관심과 소통으로 꿈을 찾아주고 성공의지를 키워줌과 동시에 바른 인성을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학부모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