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 기자] 의성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마련에 필요한 자금을 2012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지원자격 및 요건을 갖춘 신청자 중에서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발하는데, 농업창업은 3억, 주택구입?신축은 5천만원까지 2~2.7%저리로 융자해 준다. 지원자금은 주로 농지구입, 비닐하우스 설치, 축사신축, 대형농기계 구입과 같은 영농기반조성과 주택구입 및 신축 용도로 신청을 하며,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의 좋은 조건이고, 귀농초기 정착에 필요한 유용한 자금으로 홍보되어 신청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첫해가 되는 2012년도는 5농가에 2억7천200만 원을 지원했으나, 2014년에는 11농가에 4억7천200만 원이 지원됐고, 올해는 5월까지 12농가 7억6천700만 원을 지원대상자로 선정해 2012년 대비 농가수는 240%, 융자금액은 282%로 대폭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지원으로 귀농이 활성화 되고 의성군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좋지만, 상환기간이 도래하면 갚아야 하는 대출금이란 사실을 명심해 성공하는 귀농인이 되도록 치밀한 계획하에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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